제주가 빚은 삶의 지혜와 아름다움 주제로 열려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한다.

우당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제주가 빚은 삶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주제로‘순력의 길, 탐라의길’프로그램은 김동현 교수가‘제주 여성들의 삶과 역사 돌아보기’프로그램은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허영선 작가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역사와 제주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강연과 탐방을 병합한 프로그램으로 7월10일부터 9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주시민 30명 대상으로 강연7회, 탐방3회, 후속모임 1회로 총11회 운영된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지역 도서관이 인문학 대중화 거점으로 발전 및 인문학 생활화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인「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7월 2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728-8342)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로 신청가능하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지역사회 기반 콘텐츠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긍심을 가진 제주시민의 평생교육 실현과 인문학적 시선이 확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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