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영)은 지난 22일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제천의 등교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현황, 방역 물품 구축 및 지원 현황,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상황, 제천행복교육지구의 혁신적인 지원 활동, 그 밖의 학교 지원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도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태영 교육장은 “코로나19와 청사 이전 등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교육청의 세심한 준비와 지원, 거기에 제천교육지원청 직원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원만하게 추진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내일부터 시작할 맞춤형 학교 지원 활동을 포함하여 제천 관내 모든 학교에서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병우 교육감과 제천교육지원청 직원이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소통한 이번 자리에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보고회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제천중학교에서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김병우 교육감과 도교육청 관계자, 제천교육지원청 시설사업팀이 참석한 이번 안전 점검은 재해 취약시설 중 하나인 제천중학교 옹벽의 붕괴위험요소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였다.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실시한 이번 안전 점검 내역 및 결과는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철저한 안전 점검과 후속조치 준비 및 이행을 통해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꼼꼼한 점검을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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