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지역 내 학원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2개소 학원을 찾아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소독 등 방역에 힘써준 학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에서 이뤄지는 방역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그동안 학원은 학원법에 근거해 교육감(장)의 고유 업무로써 천안시와는 직접적인 유대가 없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의 감염병 예방 관련 책무사항 이행을 위해 시는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5일,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차례 지도단속을 시행했다.

또 그동안 학원(교습소) 1560여개에 손소독제 4496개와 실내소독제 9360개를 배부하기도 했다.

단속은 충청남도학원연합회천안지회장 등 임원들과 1,560개 학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점검 기간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 및 방역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단속 결과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 및 방역지침 준수 여부가 잘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애써주시는 학원방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천안시도 포스트코로나 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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