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어린이의 통학 안전을 위해 오는 25일 태권도 등 실내체육시설 7곳이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하동경찰서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모든 어린이통학버스가 신고 후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등을 지도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규칙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또 통학버스 안전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과정 중 추가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현장에 머무는 시간과 점검인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으로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과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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