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6월 18일(목), 대전광역시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274곳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청렴서한문을 발송하였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코로나19 위기 속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고 있는 식재료 납품업체에 수고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교급식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공익신고센터(042-616-8196, 대전광역시교육청홈페이지 Hep-Line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학교급식이 재개되어 식재료 납품업체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기 바라며, 아울러 7월 식재료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청렴서한문을 통해 식재료 납품업체의 청렴인식을 제고하여 투명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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