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추승엽)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사업에 선정돼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외식서비스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CS교육과 요리실습으로 구성된 외식서비스 직업훈련은 발달장애인들의 안전, 위생, 요리, 정리 등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취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코로나19로 가정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직접 학원에 가서 요리도 만들고 정리까지 했다는 것에 대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훈련생 개인별 소독,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체계를 준수하며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추승엽 관장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이 외식서비스 직업훈련을 참여함으로써 실제적인 직업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취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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