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숙)는 지난 16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본격적인 열매 수확시기에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30명이 적량면 동촌마을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과 분류작업을 도왔다.

강영숙 회장은 “서투른 일손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농산물 소비 판매 촉진에 우리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봄·가을 저소득 및 취약계층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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