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완벽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6월 16일(화) 오후 1시 진천 광혜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재해취약시설 중 붕괴위험시설로 지정되어있는 옹벽을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예측할 수 없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조직을 구축하고, 예비특보 발효 단계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국가안전대진단을 병행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안전점검기간(2020년 5월 15일(금)~7월 10일(금))동안 학교 567교, 기관 등 3,192개소의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하여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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