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은 코로나19로 헌혈인구 급감에 따른 헌혈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적십자사 이동 헌혈 버스를 통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에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이 불가한 인원을 선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체온점검, 손 소독 실시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고통받는 이웃에게 건강과 생명을 주는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생명 보호를 위한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해 시민들에게 무한 감동을 제공하겠다는 직원들의 결연한 의지가 반영됐다.

권석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혈액 공급에 큰 어려움이 있어 국가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경영의 확산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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