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지난 4일 등교개학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각종 유해업소로부터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지자체 협업으로 대덕구 지역 학교주변의 유해환경 분야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성매매 및 음란ㆍ퇴폐 행위 근절과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의무 위반사항을 중점으로 대전대덕경찰서(생활안전과) 경찰관과 함께 불법영업행위를 점검하였고 지자체에 성기구취급업소 등 4개 위반업소에 대해 정화요청을 하였다.

또한, 주변 점포 영업주에게 ‘협조문’을 배포하고 교육환경보호제도를 안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업장의 충분한 환기와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준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들이 유해업소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단속하고 정화요청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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