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환)은 6월 15일(월) 14:00 교육장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교육감 업무보고가 있었다.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 정무보좌관, 학교안전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대응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과 각급학교 방역물품 구축 현황 및 학교지원 사례를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코로나-19 대응 휴업연장에 따른 관내학교의 등교현황, 교육과정 운영 현황, 안전한 학교급식 및 방역 현황,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지원청의 업무보고 후 교육감과 옥천교육지원청 직원이 학교지원을 위한 그간의 있었던 사례와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Talk & Talk(톡앤톡) 시간을 가졌다. 김일환 교육장은 “코로나-19 대응이 길어질수록 방역과 함께하는 학교 현장의 피로도가 높은 가운데 단위학교의 방역지원 인력 모집이 쉽지 않아 옥천군과의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 인력 지원과 함께 지원청 직원들도 출근 전 아침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등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김병우 교육감은 “옥천지역은 특히나 민,관,학 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원격수업 영상 및 농산물꾸러미전달, 지역의 마을돌봄 등 그동안 쌓아왔던 협력관계가 이번 코로나-19 전염병 사태에도 돈독한 협업을 이루어낸 것 같다” 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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