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영)은 지난 12일(금) 남천초등학교 영재교육원에서 2020. 발명영재교육원 영재수업을 시작하며 제천 영재교육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발명영재교육원은 2020. 제천교육지원청의 교육시책인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을 실현하는 방법의 하나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창의력과 재능이 뛰어난 제천 지역의 발명 영재 18명이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영재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위험으로 인해 영재교육원 운영이 지연되었으나, 코로나 19의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등교수업이 실시되면서 영재교육원도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등 철저한 코로나 방역이 실시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18명의 학생들은 발명수업, 체험학습, 영재캠프 등 연간 90시간의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아쉽게도 개강식은 열리지 못했지만, 영재교육대상자 학생들은 친구들, 영재 강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며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안태영 교육장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영재 학생들의 도전과 배움의 열정을 응원하며 즐기고, 나누고, 누리는 배움의 기쁨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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