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은 6월 12일(금)부터 코로나 19 대응으로 연기되었던 대전교육정보원영재교육원(이하 정보영재교육원) 첫 금요 수업을 방역 체계를 갖추어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금요 수업은 정보영재교육원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매주 금요일에 이루어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보·로봇 영재 학생들을 창의적인 정보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C언어와 알고리즘, 머신러닝, 레고마인드스톰 제어, 아두이노 제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정보영재교육원은 이번 금요 수업 시작에 맞추어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하여 교육부와 대전광역시시교육청의 지침과 안내에 따라 자체 감염 예방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영재교육원 수업 계획을 편성하였으며, 관리 및 협조 체제 구성, 실내 방역, 열화상 카메라 설치, 학생 좌석간 거리 확보, 예방 수칙 교육 자료 제작·비치, 방역 물품의 각 교실 비치 등 방역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등교 전, 수업 중, 하교 후 등 각 시기별 대응 지침에 따라 수업을 운영하였다.

또한, 영재교육 과정별 학부모 SNS를 구축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원에 등원하기 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사항을 알리고, 발열이 있거나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자가격리와 관련 있을 때 영재교육원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관계망을 구축하였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어 온 정보영재교육원 금요수업이 시작된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한 정보영재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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