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12억원의 학교시설 사업을 조기집행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실수선 39억원, 화장실수선 32억원, 냉난방개선 24억원, 조명교체 9억원, 내진보강 사업 49억원등이 투입될 예정이며, 6월까지 입찰공고 및 계약을 모두 완료하고 기성금, 준공금 등 행재정 처리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고통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짧아진 여름방학 기간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일선 학교와의 사전점검과 세밀한 사업계획 준비로 차질없이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마치었고, 공사 현장에서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태형 행정지원국장은 “교육 주체인 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된 여건에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다. 많은 우려속에 철저한 사전계획과 관리감독으로 안전한 시설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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