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15일 6‧25전쟁 70주년 평화통일교육의 일환으로 계기교육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계기교육 자료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활용할 수 있는 카드뉴스로 제작되었고 미래 통일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애향심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무엇보다 호국보훈의 달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활용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유의미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부분은 6.25전쟁의 경과와 우리 지역에서 있었던 ‘대전지구전투’에 대한 설명과 그 당시 이 전투에서 활약한 인물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부분은 학생들이 평화통일과 관련하여 대전 지역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국립현충원’, ‘대전통일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현충탑’, ‘평화의 순간 포토존’ 등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한국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으로, 학생들이 6‧25전쟁에 대해 바로 이해하는 한편, 아픔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평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