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어린이의 통학안전 확보를 위해 하동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8∼12일 5일간 통학버스 이용시설 12곳 20대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가 신고 후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 이수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등을 지도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규칙 교육도 병행했다.

군은 또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주말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시설인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30여곳을 대상으로 친환경약품을 이용한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사항도 지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으로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과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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