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해 성남시 출연기관과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11일(목) 첫 회의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협의체는 성남시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17.12.)의 실무추진단 성격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문화재단·성남산업진흥원·성남시청소년재단·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성남사회적경제연합회·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실무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한 협의체의 주요기능은 ▲사회적경제와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이다.

각 기관의 실무 부서장과 실무자가 분기 1회 정기적으로 모여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성남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협의체는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어려운 사회적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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