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초등학교(교장 김영임)는 6월 11일(목)에 행복씨앗학교와 옥천행복교육지구의 만남을 주제로 ‘안내 마을벽화 사업’이 개시되었다.

이는 안내면 이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옥천행복교육지구 마을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안내면을 만들기 위한 마을 골목길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우선 벽화그리기를 위한 기반으로 학생들과 안내면의 전래동화를 읽고 이를 새롭게 이야기를 재구성해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으며, 10월부터 지역민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공동채색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벽화의 주제는 안내면에 내려오는 전설 및 전래동화로 ‘능검이’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이야기로 재구성 할 예정이다.

김영임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작업을 통한 보람을, 지역주민에게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대한 기대와 마을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안내면은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어 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들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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