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지난 10일(수) 교내에서 감물초등학교와 괴산행복교육지구의 연계 사업인 학교-연합 방과 후 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내기 체험학습은 모내기를 하는 이유와 방법, 농가월령, 식량주권 등의 이론수업과 실제 손모내기를 배워보는 실습수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교내에서 소규모 학년별로 이루어졌다.

감물초등학교와 괴산행복교육지구는 이번 모내기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농진로 프로그램, 마을 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교-마을 연합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여 마을 속에서 학생들이 자라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흙사랑 영농조합 윤영우 대표는“이번 모내기 체험학습을 통하여 농가월령에 따른 우리 마을의 생활모습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감물초등학교 배상호 교장은 “마을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향후 이루어 질 학교-마을 연합 방과 후 학교도 뜻깊고 안전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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