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환)은 코로나 19 대응 관련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학교의 등교수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방역활동 직접 지원에 나섰다.

옥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21교 중 지원을 희망한 9개교에 대해 교육지원청 직원과 옥천군 자원봉사센터 인력 지원을 받아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학교 등교수업 지원의 달’기간 동안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발열 체크 및 안전 생활지도, 그 외 학교가 요청한 방역 활동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학교는 지난 5월 20일 고3 학생의 1차 등교를 시작으로 6월 10일 중 1, 초 5ㆍ6학년을 마지막으로 4차 등교수업이 진행되었다. 순차 등교를 마무리한 관내 학교가 자체적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방역 지원이 추진되었고 지원 인력은 교육지원청 직원 46명과 옥천군 자원봉사센터의 봉사를 희망한 자원봉사자 10명으로 조직되어 운영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 관계자는‘코로나 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학교는 수업과 일상방역을 함께 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자원봉사 지원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한 학교의 어려움을 나누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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