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아이들이 AI 시대, 초연결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윤리적 태도 함양 교육을 위해 소프트웨어(SW)교육 지원․체험센터(교실)를 충주와 보은에 구축하여 권역별 SW교육을 지원 할 계획이다.

2021년 9월 오픈 예정인 충주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센터는 충주(구) 남한강초병설유치원을 16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하며, 연면적 515㎡ 2층 규모에 2개의 코딩룸과 메이커창작존, 교구대여실 등 모두 6개실에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남부권에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추진 중인 보은교육도서관에 소프트웨어(SW)교실을 구축하여 SW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AI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IT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권역별 학교 중심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사지원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 각종 챌린지 및 학부모 체험 교실, 교구 대여 등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프트웨어(SW)교육은 단순히 컴퓨터공학도를 육성하는 교육이 아닌 수학, 물리처럼 타 학문에 기본이 되는 역량 교육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인식제고 및 교원의 전문성 향상,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중심의 AI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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