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직원들의 찾아가는 재난극복지원금카드 현장 배부로 옥천군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9일부터 시작되는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향수OK카드) 배부를 위해 옥천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 직원이 나서 마을별 배부에 나서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옥천군 전체 가구의 60%를 차지하고 1만3천명이 방문수령 예정인 옥천읍에는 안내도우미 15명과 직원 15명이 배부현장 곳곳에 배치되어 군민들에게 카드발급을 도왔다.

또한 군북면에서는 마을담당직원과 이장과 일정을 정하여 마을회관 등에서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향수OK카드)을 현장에서 배부하기로 했다.

군북면 국원리 박창진 이장은 “우리 마을의 경우 군북면사무소로 향수OK카드를 받으려 가려면 버스를 두 번 타고 가야하는데 마을담당직원이 이렇게 마을회관까지 와서 배부해줘 고맙다. 직원들도 일정이 바쁠 텐데 국원리 주민들도 좋아하고 코로나19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지금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신속한 배부를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를 집중배부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로 배부일자를 정해 세대주 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해 안내 할 예정이다. 주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휴일(6. 13 ~ 6. 14)에도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11일 기준 향수 Ok카드 배부 수량은 11,364매로 48%의 배부율을 보이고 있다.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향수OK카드)신청율은 98%이며, 금번 배부대상 및 금액은 24,069가구, 5억8천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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