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9일 전남도청에서 청소년단체 지원사업 성과 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펼쳤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최근 청소년단체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전문가들의 맞춤 컨설팅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단체 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 리더십과 전남 역사탐방, 문화예술 활동, 잠재역량강화 등 4개 분야로, 지난 4월 17개 단체가 공모해 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단체는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비롯 애향심 고취, 잠재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미경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컨설팅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남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제2차 청소년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17일까지로, 전라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