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한국정책방송원(KTV)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책 홍보를 위한 영상자료 및 방송콘텐츠 공동 활용에 나선다.

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성경환 한국정책방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교류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작 프로그램 및 영상자료 활용 ▲정책홍보 및 방송장비, 스튜디오 등 인프라 공유 ▲실시간 방송 동시 연계방송 등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품질 향상을 통해 주요 시정 및 지역 문화 홍보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정홍보 경험이 많은 한국정책방송원과 시정 홍보업무 향상을 위한 콘텐츠 교류는 물론, 기술적 자문 등 상호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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