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20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6월 10일에 개최하였다.

서부 통합교육지원단은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원활한 학교 적응 및 통합교육을 위해 설치된 기구이다. 통합교육지원단의 역할은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 중에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상담,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치원과 학교에서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 상담과 업무지원,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을 지원하는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0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안내와 위원 위촉장 수여,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자료수집과 역할분담에 대해 협의를 실시하였다.

지원단 구성은 유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사,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하였다. 지원단은 장애학생에 적합한 개별화교육,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교사의 학급경영 및 생활지도, 학생의 문제행동 중재 등 통합교육을 위한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통합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통합교육지원단은 ‘현장 중심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의 요청 시 지원 영역과 내용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학교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통합이 물리적 통합을 넘어 사회적, 교육과정적 통합으로 세분화된 지원을 함으로써 학생과 교사의 더 나은 행복교육 실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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