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지역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공모사업 기획지원분야’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존의 국외 자매도시 대상 문화교류 사업방식과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고,

제천의 한방(약초)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개발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제천의 한방(약초)을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알리고자 이 사업을 신청했다.

선정된‘한방(약초)자연치유의 예술적 만남’은 사업비 1억 2천만 원(국비9천2백/시비2천6백)으로,

제천시 자매도시 중국 강서성 장수시와 제천시의 한방(약초)재료로 물들인 천과 종이에 지역의 특징을 담아낸 작품 교류전과 한방(약초)와 미술의 만남을 논하는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컨설팅 받아 사업계획서를 완성하고, 2021년에 추진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재단은 2020년 6월 기준 4개(문화가 있는 날, 지역 간 연계사업, 지역문화컨설팅, 지역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의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억 4천5백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억 2천만 원은 2021년에 확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제천 작가들과 협력하여 제천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문화 교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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