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9일 하동읍내LH천년나무아파트에서 입주민의 통합건강증진을 위한 단지 내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은 지난달 15일 하동군보건소와 하동읍내LH천년나무아파트가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일환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은 걷기 운동 실천,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점심 식사 후 잇솔질 실천, 금연사업 등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들고 아파트 단지를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파트 입주 306가구에 대해서는 걷기운동 독려를 위해 하동군 걷기앱 ‘워크온’ 가입 홍보 안내문 및 소정의 홍보용품도 지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요즘 이번 가두 캠페인을 계기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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