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직원 20여 명은 9일 청산면 하서리의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와 바쁜 공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직접 나서 5,000㎡의 과수원에서 포도 순따기와 포도밭 정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은화(농가주)씨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마침 직원분들이 이렇게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앞으로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