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6월 8일(금)부터 15일(금)까지 ‘특수교육대상영·유아 교육지원 안내’홍보물을 제작하여 동부 관내(중구, 동구, 대덕구) 교육기관, 의료기관, 구청 및 주민센터 등 관계기관 429곳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 대상은 만 3세 미만의 영아와 만 3~5세 유아이며, 장애 등록 또는 장애 위험으로 인하여 개별적 교육이 필요한 경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통해 영아 대상 무상교육 지원을, 유아 대상 의무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만 0~2세 특수교육대상영아는 대전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에서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에 따른 개별 및 소그룹수업, 가정연계 과제학습 등 주 3회, 무상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만 3~5세 특수교육대상유아 의무교육지원은 유치원 교육과정(누리과정)과 유아의 장애유형, 발달수준을 고려한 개별화교육 제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2차 장애 및 중증화 예방, 조기발견 등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홍보물 배부를 통해 취학 전 영아와 만 3~5세 특수교육대상유아가 학습권을 보장받고 무상·의무교육 기회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앞으로 교육기관,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교류 협력체제 구축으로 장애 조기발견과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