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27일부터 등원이 시작된 유치원의 원생과 교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구는 관내 75개 공립 및 사립유치원 원생과 교직원 7,680명에게 안심하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인당 5매씩 보건용 마스크 38,400장을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1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학교밖 청소년 포함) 78개교 학생과 교직원 5만여 명에게 항균물티슈 9만4천개와 마스크 25만장을 배부했었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유치원생의 특성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안전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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