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19일까지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증평군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이모션(I Motion)’ 단원 30명을 모집한다.
아이모션은 권리 주체인 아동(I)이 실생활에서 직접 눈(Eye)으로 보고 느끼는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니터(Monitor)하며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Action)을 수행한다는 의미이다.
이들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 탐색, 아동권리 침해사례 실태조사, 캠페인, 정책 제안 등 아동 권리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기간은 올 연말까지며 참여자들에게는 위촉장과 자원봉사 실적이 부여된다.
아동정책이나 아동권리에 관심 있는 증평군 거주 초·중·고등학생은 군 홈페이지(www.j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충북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이메일(jplhy0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청 사회복지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도 있다.
한편, 증평군과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본부장 류경희)는 지난달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협약을 맺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