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지사장 문경훈)는 6월 5일(금)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액터스컴퍼니와 함께 제천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희망나눔 리어카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 특별 제작된 경량리어카인 ‘희망나눔 리어카’ 10대를 기부하고, 이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달된다.

 이 리어카에는 K-water와 제천관광명소 홍보물이 부착되고, 그에 따른 광고비가 리어카를 끄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매달 지급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기관 및 지역관광 홍보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나눔 리어카사업’은 서울대 사회공헌 동아리의 ‘끌림’ 프로젝트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됐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서는 대한노인회,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과 협업하여 노인일자리 창출, 가사간병 및 무료반찬·방역 서비스,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가정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문경훈 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 위기를 겪는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