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 5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중현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안태영 교육장을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학증서는 일반장학생 8명, 코로나19 특별장학생 2명, 지역대학장학생 10명, 만학도장학생 8명, 우수장학생 19명, 특별장학생 4명, 꿈나무 장학생 8명이 받았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은 인재에 달려 있다”며,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활기차고 멋진 미래를 향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5월 22일 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 착공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확대 모집 등 관련 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의 미래를 짊어진 여러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장학생을 특별히 선발한 바 있다.

한편, 올해는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 제2회 제1차 임시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 총 797명을 선발했다.

지역대학장학생 515명, 만학도장학생 85명, 일반장학생 74명, 코로나19 특별장학생 62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20명, 꿈나무장학생 19명, 지정기탁 장학생 1명에게 8억 5,68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224명에 2억 5,500여만 원이 늘어나 그 인원과 액수가 대폭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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