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8일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명 중 31명이 이용을 희망함에 따라 증평군과 협의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댄스, 체육활동 등 동적인 프로그램을 배제하고 수학, 과학, 영어 등 정적인 학습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운영재개에 앞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개인 칸막이 설치, 손소독제 및 비접촉 체온계 비치, 방역소독을 완료 하였으며, 프로그램 장소도 기존 강의실에서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로 변경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김병노 관장은 “돌봄 수요에 따라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을 재개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및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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