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전 교직원이 의료진과 교육가족을 비롯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2020년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로 확산하며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덕분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27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와 싸우는 국내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인기캐릭터 ‘아기상어’와 배구선수 김연경씨, 수어통역사 권동호씨 등 3명을 ‘덕분에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적량초등학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은 고전초등학교 황영숙 교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뤄졌으며, 다음 주자는 옥종초등학교 정재분 교장, 북천초등학교 박용석 교장, 함양 병곡초등학교 이정희 교장이 동참하기로 했다.

적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퇴치에 노력하는 많은 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비롯한 개인위생 관리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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