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지난 3일 북면생활개선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충북 괴산에 있는 숲골 농원(농촌문화체험 농장)을 방문해 한지공예를 체험하고, 초원의 집과 진천 농다리 둘레길로 문화 탐방을 했다.

지역의 6차 산업 사업장에서 성공사례 경청하고 체험을 실시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 농촌의 중요성 및 가치를 다시 한 번 재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북면생활개선회는 이번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7~8월에는 총 6회의 우리의 전통 한지를 이용한 한지공예 교육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윤희 북면생활개선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향상하는 체험농장을 벤치마킹해 우리 지역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과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조직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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