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3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재종 군수는 평소 지역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민간인 2명에게 군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청소년 8명에게는 표창장을 전달했다.

민간인 수상자인 김성근(64)씨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388 청소년지원단장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장학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해 왔으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참여 등 청소년 복지 활동에 앞장서 왔다.

문정식(48)씨는 현재 안내중학교 선생님으로, 청소년 동아리를 구성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인성함양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 청소년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 모범 청소년은 관내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적극적인 태도와 봉사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이 선정되었다.

표창장 수여 학생은 이우현(옥천고 2학년), 손용섭(충북산업과학고 3학년), 안하늘(청산고 3학년), 이강현(옥천중 2학년), 이혜원(옥천여중 3학년), 강백두(안내중 3학년), 김지형(이원중 1학년), 설유진(청산중 3학년) 이다.

이번 표창과 관련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과 유공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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