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은 사회적기업 ㈜자연향기(대표 권자연)가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200만원 상당의 김·부각 세트를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자연향기는 김을 비롯해 지역의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 소외계층에 꾸준히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최근에는 홈쇼핑에도 진출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가며 하동군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만 면장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자연향기와 같은 기업이 있어 면민 모두가 더욱 행복할 것”이라며 “자연향기와 같이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져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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