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은 2일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 전문가와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평생학습 패러다임 전환 연구’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0년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6 ~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연구내용은 청주시 평생학습 발전 방향, POST 코로나 대응, 그 간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분석 및 평가 등 연구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 협의회는 이성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임경수 교수(건국대학교)를 비롯한 평생교육 전문가 및 평생학습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추진한 평생학습 전반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청주시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 발굴과 코로나 19로 인한 평생교육 운영의 한계 및 문제점 등 청주시 평생교육의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연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관은 연구 및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교육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청주시 평생교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강사·시민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 교육 운영, 공동체성 향상 및 공적 영역의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의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연구 및 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새로운 평생교육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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