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업무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추진 절차, 운영 방법, 사업예산 집행 기준, 자체 점검 및 피드백 등 사업 마무리까지 각종 절차와 서식 등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업관련 각종 서식과 기준 등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사업학교에서 추진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 우수사례 및 Q&A를 통해 신규 사업학교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은 2006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초·중학교 81개교를 사업학교로 선정하여 2023년 2월까지 3년간 운영 중에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관, 단체가 연계해 학교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증진, 문화·체험활동, 보건·복지 향상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통합적인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업추진 결과,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심리·정서적 안정, 자신감 향상, 학교 부적응 감소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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