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오는 6월 15일까지 각종 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19개소 응원협정체결대상에 대한 재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응원협정은 화재 등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직 전환에 맞는 광역응원출동체계를 구축하고 평소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인원 및 장비)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 또는 단체와 상호소방응원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재 정비는 상호신속한 연락체계확보와 인원장비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소방응원협정이 체결된 곳은 19개 기관단체(군부대, 경찰, 한국전력공사, KT, 도시가스공사, 중장비보유, 민간결연 11개)로 이들 기관단체에서는 자체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소방응원협정대상의 출동규모, 출동요청방법 등을 사전협의해 응원체계를 구축하였을 뿐만아니라 소방대상물 및 지역특성을 고려해 출동에 적합한 응원협정기관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재 정비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소방응원협정을 체결한 유관기관과 상호보완적인 응원 및 공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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