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반도 평화 주제 비대면 토론
서울시, 한반도 평화 주제 비대면 토론
  • 전옥주
  • 승인 2020.06.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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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및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주제로 한 3대3 비대면 토론배틀을 연다. 통일부 산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등과 공동주최하고 아프리카TV 등이 주관한다.

토론 전 과정은 온라인 미디어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3개월(6~8월) 간 진행되고, 누구나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 된다. 베스트스피커상, 베스트VOD상 등 특색 있는 상도 준비돼 있다.

서울시는 29일(월)까지 중등/고등/일반(대학생) 부문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인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채널 ‘랜선회담 방송국’(http://bj.afreecatv.com/afpeace)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본인이 선택한 주제에 대한 스피치 영상(5분 이내)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통상 토론대회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이뤄졌다면, 이번 대회는 안전한 ‘비대면’, ‘언택트(untact)’ 방식을 도입해 토론장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상이자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대학생의 눈높이를 맞춘 새로운 시도다.

토론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등/고등/일반(대학생)부3인1팀이 상대팀과 하나의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대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예선전과 16‧8‧4강전은 온라인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는 토론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화면으로 만난 상대팀과 토론할 예정이다. 결승전과 시상식은 아프리카TV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토론 논제는 사회문화·인적 교류, 통일교육, 경제협력, 평화관광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이슈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토너먼트 중 일부 라운드의 논제는 시민 투표로 선정된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일세대들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신한반도 체제와 평화공감 확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일(화) 14시 아프리카TV 대회의실(2호선 삼성역)에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아프리카TV와 함께 ‘한반도 평화공감 온라인 토론대회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은 “「한반도 평화공감 온라인 토론대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과 관련된 여러 주제들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며 “토론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분위기 조성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토론대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은 서울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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