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장기간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협의회와 위탁협약을 통해 오늘 6월 1일 접수를 시작으로 ‘제천에서 1주일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주일 살아보기 사업은 제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제천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6월 1일부터 제천시티투어 홈페이지(http://citytour.jecheon.go.kr)를 통해 여행계획, 동반자 현황,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제천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점을 감안하여 신청서 작성 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자가문진표’ 작성 등 사전 확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제천시 외에 주소를 둔 외지인으로 팀당 1~4명까지 5일 이상 제천에서 숙박하는 팀에게 숙박비의 50% 일/3만원 한도, 체험비의 50% 일/2만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5일 이상 숙박과 함께 제천시 관광홈페이지 및 관광안내책자에 등재된 자연여행, 체험여행, 축제여행 등 7속 이상을 방문 및 체험하고 SNS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SNS 활동이 어려운 경우 체험 사진 및 체험수기 제출로도 가능하다.

신청 후 미 참가 등을 방지하고자 참가 신청 시 5만 원의 신청금을 납부 후 체험을 완료하고 수기 작성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였을 경우 지원금과 함께 전액 반환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 본인이 원하는 숙소, 원하는 곳을 1주일간 자유롭게 선택하고 체험함으로써 제천에 대한 매력도를 높이고 청정지역인 제천에서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천을 알리는데 이번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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