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30일 원예연구과, 친환경연구과, 대추연구소 등 3개부서 24명이 코로나 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이번 일손봉사는 각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가를 찾아 컨설팅과 일손 돕기를 겸하였다. 원예연구과 10명은 음성소재 화훼농가에서 분갈이 작업을, 친환경연구과 8명은 청주의 양파재배농가에서 수확작업을, 대추연구소 6명은 보은 대추농가에서 순제거 작업을 각각 실시하였다.

음성군의 하늘농장 한상열 대표는 “지난번에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반려식물 갖기 운동을 펼쳐주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게 힘이 되어주었는데 이번에도 일손돕기를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원 각 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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