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을 빛내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제정되어,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수상자를 총 7명 이내로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지난해 소년소녀가장과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해 30년 이상 꾸준히 후원 활동을 전개한 동진기공 대표 강동석 씨가 대상을 받는 등 현재까지 총 229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보자에 대해 9월까지 현지조사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면밀하고 공정한 공적 심사를 거쳐, 10월 예정된 부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주)이 최종 수상자를 공동시상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부문별 선정기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부산광역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시민 ▲최근 1년 이내 시장표창 이상의 포상을 받지 않은 시민 ▲기타 포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이다.

추천권자는 부산시 내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장, 시민·사회·직능단체 및 사업체의 장이며, 일반시민도 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7월 31일까지 부산시 자치분권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공고문과 구비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구‧군 총무과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자치분권과(☎051-888-18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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