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 79개소에 맞춤형 물품구입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에 물품구입비를 지원해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 지정 착한가격업소 79개소로 업소별 470천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물품구입비 사용대상은 식기, 세제, 미용가위, 옷걸이, 수건 등 업소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업소별 수요물품을 지원해왔으나, 업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물품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업소 만족도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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