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37개 직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특색사업인 충무인품인증제와 오작교프로젝트 사업운영비 2억 원을 운영교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무인품인증제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예품, 덕품, 기품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오작교프로젝트 사업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직무실습과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무인품인증제에 참여할 학교는 ▲예절 캠프로 예품(禮品) 함양 ▲인문학 동아리, 독서토론 동아리, 스포츠 예술 동아리 운영으로 덕품(德品) 함양 ▲직업기초능력, 외국어 능력, 전문기술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기품(技品) 함양 등의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작교프로젝트에 참여할 학교는 ▲산업체 맞춤형 직장 내 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취득 ▲산업체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기업 간 만족도와 취업률을 동시에 높인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꾸는 다양한 진로에 맞춰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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