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중학교(교장 신명수)는 2020년 5월 27일(수) 전학년 등교 개학과 더불어 1학년 학생들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원격 수업에 참여하던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왔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어 식을 진행했지만 서로를 만나는 설렘은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았다.

신입생 선서 및 재학생 선서, 교직원 장학금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연풍중 교장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신입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장미꽃과 함께 선물 꾸러미가 전달되었다.

이 날 행사 중 연풍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일동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희생과 헌신하는 의료진을 위하여 존경의 의미를 담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연풍중 학생 이소림(13)은 “정말 학교에 오고 싶었는데 입학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대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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