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을 기념해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를 주제로 ‘5월은 혈압 측정의 달(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은 고혈압 인지율이 특히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조하고자 진행된다.

캠페인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SNS를 통해 혈압 측정사진 인증 릴레이를 시행하고, 올해의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유튜브 공모전 등을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참여 방법은 혈압 측정 중인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챌린지 참여자 3명을 지목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를 하면 추첨을 통해 매주 2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혈압 측정의 중요성, 고혈압의 위험성,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 등 고혈압과 관련된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MMM 위원장상인 인기상 20만원부터 질병관리본부장상인 대상 100만원까지 다양하게 시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치료를 간과하기 쉬워 매우 위험하다”며 “이번 캠페인은 젊은 층을 위해 SNS로 홍보하는 만큼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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