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최근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관내 물류창고 터미널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에는 일정규모 이상(2급 소방안전관리 이상)의 물류터미널(창고)가 11개소 중 10개소가 옥천군에 자리잡고 있는데, 아무래도 지리적인 여건 등 유리한 점이 옥천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된다.

이중에는 옥천군 이원면에 있는 CJ대한통운은 소방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이고 나머지 9개소는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로써 동이면, 옥천읍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제약이 있지만 이들에 대하여 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급 소방공무원의 현장확인지도, 소방특별조사 추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물류터미널은 주로 야간에 많은 작업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화재사고를 비롯한 기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 여러분들이 평소에 직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과 안전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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